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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면접, 교육 후기 (12)
개루프이득의 블로그
시간이 참 빠르다... 운이 좋게도 연구 성과도 빠르게 잘 나오고, 또 여러 이유들로 이번학기를 마지막으로 2024년 2월에 박사 졸업을 앞두고 있다. 아직도 내가 박사를 받을 자격이 되는 것일까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과 고민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내가 진짜로 잘 해오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역설적이게도 전공관련 지식이 높아질 수록 점점 확신이 없어진다. 처음 대학원을 들어왔을 때를 다시 돌이켜보면 솔직히 두렵고 무서웠다. "무학과"라는 타이틀의 학사 학위를 가지고 올라온 대학원에서는 연구실 랩미팅에서 하는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을 때 까지 거의 한 학기가 넘게 걸렸고, 첫 논문으로 받은 교수님의 학위과정 때의 논문을 읽고 이해하는 것에만 1년 가까이 걸렸었다. 거기에 연구실 분위기 상 연구 주제를 이..
이 카테고리에 참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리는 것 같다. 이제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난 박사 산학장학생으로 유플러스에서 지원을 받고 있고, 올해로 무려 장학생 3년차이다. 코로나 이슈도 있었고, 어찌어찌하다보니, 장학금은 3년째 받고 있지만, LG Tech conference는 처음 초청을 받았다. 알고보니, 4년만에 개최되는 행사라고 한다. 초청 요청 연락을 받고, 대전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나 같은 경우는 전일 숙박까지 지원을 해준다고해서 기분좋게 참가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난 전날 마곡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하루 머물렀다.제공해준 호텔은 LG 사이언스파크 바로 옆에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이었다. 뭐 무료로 제공해주는거니 뭐가 불만이겠냐만은, 이 호텔은 수목원 뷰로 유명한 것 같은데 내 방은 ..
사실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난지 시간은 꽤 흘렀지만, 그동안 내 게시물에 꾸준히 댓글을 달아주시던 분들도 언급이 없었고(최종 결과에 대한 것이라 물어보기 부담스러웠나...) 이에 대한 마무리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귀찮아서 미뤄오다가 이제서야 정리를 한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LG 유플러스에서 나의 역량을 정말 좋게 평가해줘서 재수(?) 끝에 박사과정 산학장학생으로 최종 선정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초부터 내가 좋아하던 야구팀이 매각되기도 하고, 또 지도교수님이 이직하게 되시면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었고, 산학장학생에 대해서는 거의 포기를 하고 내 미래에 대해서 통합 포기를 하고 석졸 후에 지도교수님을 따라갈지, 아니면 계속 남아서 학위를 이어갈지 많은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정말 운이..
끝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길고 긴 여정의 마지막을 하고 왔다. 이번 후기 역시 자세한 면접 복기는 지양하고, 전체적인 면접 분위기, 어떻게 내가 준비를 했지에 대해서 쓰도록 하겠다. LG 유플러스 산학장학생 최종 면접은 LG 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대면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작년의 1차 one day 면접은 상암사옥에서 진행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LG 유플러스 사옥을 구경해볼 수 있었다. 마곡사옥의 경우는 마곡나루역 근처에 삼성의 수원 캠퍼스처럼 LG 그룹사의 사옥들이 모여 있는 하나의 캠퍼스 같은 것을 형성하고 있었다. 이를 엘지 사이언스파크로 부르는 것 같았고, 그 바로 옆에는 LG 예술회관 같은 것도 조성 중 이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서울식물원까지 자리하고 있어서 뭔가 더 여유로운 분위..
연초부터 개인적으로 조금 충격적인 이벤트들이 많아서 산학장학생쪽은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찌어찌해서 1월 28일 오전에 실무면접을 보고왔다.코로나 여파로 인해서 작년처럼 대면면접은 아니고, ZOOM을 통한 온라인 면접이 진행되었다. 사전에 접속 및 사전과제에 대한 안내가 있었고, 각자 공지된 시간에 ZOOM에 접속하면 면접을 위해 여기저기 회의방을 옮겨가면서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었다.큰 틀의 면접 진행절차나 방식은 작년의 1day 면접과 거의 똑같았다. 인성면접과 직무면접으로 나누어져서 각각 약 40분씩 면접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하는 만큼 두 면접 모두 사전 과제가 나왔었다.작년과 비교하자면, 작년에는 처음에 다 모여서 같은 타임에 면접을 보는 사람들이 다 같이 오리엔..
AI 면접 더 어려워졌다.... 내 게시물에 질문을 남겼던 분들이 혹시 내 조언을 듣고 이러한 면접을 보셨다고 하면 괜히 죄송하기까지 하다. 분명 작년의 AI 면접은 짧고, 간단했다. 면접을 보고 나서 느낀 것은 이걸로 평가하겠다 보다는 AI 면접을 위한 데이터를 모으겠다는 의도가 커보인다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AI 면접이 조금 더 어려워졌다. LG 유플러스 AI 면접, 그 중에서도 산학장학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알아둬야 할 점이 있다. AI 면접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분류되는 것 같다. 적성검사대체용, 인성면접 겸용(추후 면접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 직무면접 겸용 이렇게 목적에 따라 분류할 수 있을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LG 유플러스 산학장학생 AI면접은 두번째의 목적이 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