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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루프이득의 블로그
올해 개막전은 크게 갈 생각이 없었는데, 마침 개막전이 있는 주 주말에 인천을 갈 일이 생겼고, 그래도 창단 첫경기인 만큼 한 번 가보기로 했다. 토요일, 일요일 경기 모두 예매를 시도했고, 일요일에는 부모님도 같이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3장 예매를 도전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10%만 관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약 2300석 정도가 풀렸고, 그 중에서 시즌권을 구매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약 1900석 정도가 예매를 위해 풀리지 않았나 싶다. 지금까지 티케팅을 많이 해봤지만, 이번 티케팅이 손가락에 들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다. 일단 자리가 너무 떨어져 있기 때문에 3개의 자리를 빠르게 누르는 것 자체가 힘들었고, 골드회원 (연회비 5만원) 선예매였지만, 팀이름이 바뀐 만큼 나를 포함한 대부..
사실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난지 시간은 꽤 흘렀지만, 그동안 내 게시물에 꾸준히 댓글을 달아주시던 분들도 언급이 없었고(최종 결과에 대한 것이라 물어보기 부담스러웠나...) 이에 대한 마무리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귀찮아서 미뤄오다가 이제서야 정리를 한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LG 유플러스에서 나의 역량을 정말 좋게 평가해줘서 재수(?) 끝에 박사과정 산학장학생으로 최종 선정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초부터 내가 좋아하던 야구팀이 매각되기도 하고, 또 지도교수님이 이직하게 되시면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었고, 산학장학생에 대해서는 거의 포기를 하고 내 미래에 대해서 통합 포기를 하고 석졸 후에 지도교수님을 따라갈지, 아니면 계속 남아서 학위를 이어갈지 많은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정말 운이..
끝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길고 긴 여정의 마지막을 하고 왔다. 이번 후기 역시 자세한 면접 복기는 지양하고, 전체적인 면접 분위기, 어떻게 내가 준비를 했지에 대해서 쓰도록 하겠다. LG 유플러스 산학장학생 최종 면접은 LG 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대면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작년의 1차 one day 면접은 상암사옥에서 진행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LG 유플러스 사옥을 구경해볼 수 있었다. 마곡사옥의 경우는 마곡나루역 근처에 삼성의 수원 캠퍼스처럼 LG 그룹사의 사옥들이 모여 있는 하나의 캠퍼스 같은 것을 형성하고 있었다. 이를 엘지 사이언스파크로 부르는 것 같았고, 그 바로 옆에는 LG 예술회관 같은 것도 조성 중 이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서울식물원까지 자리하고 있어서 뭔가 더 여유로운 분위..
브금 on 어릴 때 부터 문학 야구장을 가면 항상 나를 가슴뛰게 하던 노래다. 야구장에 도착하고 경기장에 가까워져가면 들려오던 노래였다. 오늘 3월 5일 내 상당부분의 추억을 함께했던 SK 와이번스가 정식적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날이었다. 며칠 전 부터인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도 내리고, 공식 어플인 playwith도 서버를 잠시 내리면서 점점 와이번스와의 이별이 실감이 되었다. 그리고 오늘, 구단의 청백전 자체경기이긴 하지만, 와이번스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마지막 경기가 있었다. 굿바이 와이번스데이라고 해서 청백전을 자체 중계하면서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리웠던 채병용 선수, 박정권 선수, 김광현 선수, 힐만 감독 등의 모습도 화면을 통해 볼 수 있었고,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
연초부터 개인적으로 조금 충격적인 이벤트들이 많아서 산학장학생쪽은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찌어찌해서 1월 28일 오전에 실무면접을 보고왔다.코로나 여파로 인해서 작년처럼 대면면접은 아니고, ZOOM을 통한 온라인 면접이 진행되었다. 사전에 접속 및 사전과제에 대한 안내가 있었고, 각자 공지된 시간에 ZOOM에 접속하면 면접을 위해 여기저기 회의방을 옮겨가면서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었다.큰 틀의 면접 진행절차나 방식은 작년의 1day 면접과 거의 똑같았다. 인성면접과 직무면접으로 나누어져서 각각 약 40분씩 면접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하는 만큼 두 면접 모두 사전 과제가 나왔었다.작년과 비교하자면, 작년에는 처음에 다 모여서 같은 타임에 면접을 보는 사람들이 다 같이 오리엔..
야구계에는 오늘 (1월 26일 화요일)에 핵폭탄급 기사가 뜰 것 이라는 썰이 꾸준히 돌고 있었다.그리고 그게 진짜 터져버렸고, 2006년부터 응원해왔던 SK 와이번스라는 팀의 매각 소식이었다. 아직 신세계 그룹측의 구단명, CI, 마스코트 등이 발표가 되지는 않았지만 SK 그룹의 마지막 인사가 올라오니 이제 좀 실감이 되는 것 같다. SK라는 팀과 함께 정말 많은 추억을 함께했다. 학창시절에는 친구들과 많이 야구장에 놀러가기도 하고, 구단측에서 스쿨데이라는 행사를 열어주어 1년에 한 번 정도는 학교에서 단체로 야구를 보러갈 기회도 제공해주곤 했다.그 시절, 인천 사람이라면 당연히 SK를 응원했고 또 그시절 SK팬끼리는 농담으로 어차피 안 보러 가도 이기는데 뭐하러 보러가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강력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