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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루프이득의 블로그
고3시절 가장 이해가 안 갔던 부분들 중에 하나, 바로 EBS 연계였다. 공교육의 정상화, 의도는 이해하지만, 전혀 그 의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제도였다고 생각한다. 수능이 일정 연계율 이상으로 EBS 교제에서 출제되면서 고등학교 3학년의 공교육은 교과서라는 것이 의미가 없어졌다. 모든 수업이 EBS를 통해서 이루어졌고, 시험문제도 EBS에서 나왔다. 이게 정상화된 공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이 제도를 통해 사교육은 억제되었을까? 적어도 내가 살던 동네는 아니었다. 모든 학원들이 EBS를 분석하고, 변형 가능한 유형들을 뽑아줬다. 오히려 공교육의 부족한 부분을 위해 존재했던 사교육이, 공교육과 경쟁하면서 서로 EBS 교제들을 분석하기 시작했고, 학원들은 공교육을 무시하기까지 시작했다. (어차피 ..
아마 논문을 찾아보면 가장 많이 쓰는게 구글 스칼라일 것이다. 거의 매일 엄청난 양의 논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연구를 하는 사람들은 그 논문 중에 내 연구분야에 맞는 내용은 계속 팔로우를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매번 검색을 해본다는 것은 꽤나 귀찮은 일이다. 원래부터 사용하고 있었지만, 새로 서베이를 시작하면서 오늘 다시 알림설정을 하려다보니 까먹어서 또 찾아보게 되어서 이렇게 정리해서 글을 쓰고자한다. 구글 스칼라에 들어가면 이렇게 알리미라는 것이 있다. 거기에 들어가서 알림 만들기를 누르면 검색식을 구성하여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물론, 알림 메일은 꼭 Gmail이 아니어도 상관 없다. 이런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알림식을 설정하여 메일을 받고자 하는 메일을 쓰고 알림 만들기를 하면 된다. 검색..
우리집 근처에 비슬산 막걸리를 만드는 양조장이 있다. 막걸리를 좋아하긴 하지만 약 5년 넘게 이 곳을 살면서 한 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봤다. 창고처럼 되어있다. 하지만, 이 양조장에서는 막걸리 직판을 하지 않는다고 써붙어 있다. 조금만 올라가면 막걸리를 파는 곳이 있다. 바로 이 현풍 막걸리라는 곳에서 양조장에서 갓 생산된 막걸리를 구매할 수가 있다. 가격은 큰 병이 1,700원이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블로그의 이전 후기글들을 찾아보면 조금 더 진하게 희석시킨 비슬산 막걸리 "반전주"라는 것을 이곳 양조장에서만 팔았다고 하는데 이제는 그 반전주는 생산하지 않는다고 한다ㅠㅠ 사실 이거 기대하고 온 건데ㅠ 대신 큰병을 이전보다 조금 더 진하게 생산했다 하시고, 작은 병 말고 이 큰 ..
(결국은 안일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모든 일에 노오오오오력을 해서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는 내용이다.) 나는 대학교 입학부터 다수의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는 모험의 길을 선택했고, 지금까지 사회에서 정한 성공의 기준보다는 내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소신있게 "도전"하고 있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요즘 생각이 많아지면서 어쩌면 "도전"하고 있다고 합리화하며 현실과 타협하고 "포장"해온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나는 이전의 선택에 대해서는 절대 후회를 하지 않는 편이다. 모든 일로 인해서 실패를 하더라도 배운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어차피 되돌릴 수 없으며, 다른 선택을 한다고 해서 내 인생이 훨씬 더 좋아졌으리라는 것 역시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기때문이다. 하지만, 요즘들어 내 이전의 선택..
사실 와인 배송이 오고 꽤 긴 시간이 지났다. 선착순 20명 안에 신청을 넣어서 와인 보냉팩에 선수들 싸인까지 받아서 배송을 받았지만, 딱히 이것들을 시음해볼 기회도 없이 그냥 냉장고에서 보관만 하고 있었다. 이렇게 자랑스럽게 사진만 찍어놓고 계속 보관하다가 이제서야 하나를 까서 먹어봤다. 이렇게 시음이 밀린 이유는 일단 내가 와인을 선호하거나 즐겨마시지는 않는 편이라서 와인 맛을 잘 모르고,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 그런 것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땡기지가 않았다. 사실 와인 먹는거보단 그냥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는 것이 더 땡겼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그래도 이번에는 꽤 비싼 와인을 샀으니 먹어봐야 겠다고 결심을 했고, 두개 다 까는것은 조금 그래서, 이번에는 이 레드와인을 먹어보기로..
코로나로 인해서 거의 유일한 취미 중 하나인 야구 직관도 못 하는 한 해가 될 뻔했다. 직관은 풀렸지만 팀은 이미 9위 확정이고, 가면 응원도 못하고 거의 3시간동안 마스크쓰고 벌을 서다 와야 하기 떄문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이런 직관 경험은 또 언제하겠어 라는 생각으로(제발 이런 경험은 다시는 하는 일이 없기를...) 마지막 주말시리즈 직관을 갔다. 어차피 SK 순위는 정해진 상황이고, 내 세컨팀이 KT라서 가기 전까지는 순위싸움하는 KT가 그냥 이겼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었지만, 막상 경기장에 도착하니 그래도 내가 왔을때 응원하는 팀이 이겨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ㅎㅎ 예매하기 전에 어느 자리를 예매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어차피 이번 시즌은 유료 멤버쉽도 안 해서 응원단석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