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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루프이득의 블로그
190914 두산 SK 2층 탁자지정석 직관일기 본문
이번에는 2층 탁자지정석에서 직관을 했고, 12구역 A열 이었다.
이제 경기가 시작하고, 산체스는 초반부터 흔들리며 1회에 실점을 했다.
"정권이내"
다시 한 번 단순 인기로만 보면 김광현, 최정을 능가하는 선수라는 것이 느껴졌다. 그가 한 걸음 한 걸음 타석을 향해 갈때 경기장은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하지만 우리 박정권선수는 오늘 경기의 결과를 이미 알고 있었고, 포스트시즌에 몰아치기 위해서 삼진으로 타석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9회에 다시 1실점을 하면서 경기는 2점차로 벌어졌고, 오늘 내내 수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었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9회말, 머리속으로는 오늘 졌을 때 1위의 경우의 수를 계산하고 있었다.
하지만, SK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로맥, 이재원의 연속안타로 무사 2, 3루의 기회가 찾아왔다. 그리고 SK의 짐승 김강민이 3번 기회를 놓치진 않았다. 2타점 적시타로 동점. 그 후 나주환의 희생번트, 정현의 안타로 다시 1사 1, 3루의 끝내기 찬스가 찾아왔다. 두산도 믿었던 마무리 이형범이 무너지고 백전노장 배영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헤이 영수 돈 두 댓"
배영수의 초구를 던지기도 전의 보크였다. 사상 최초로 0구 끝내기가 탄생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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