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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만루3 세자리수 랭킹 인

개루프이득 2020. 8. 3. 23:49

요즘 하는 모바일게임 이라고는 카러플, 모바일 스톤에이지 정도였다. 하지만, 두 게임 모두 노가다성에 약간 지쳐서 최근에 다시 이사만루3를 시작했다.

다시 하는 이유는 게임에서 템도 좀 뿌리기도 하고, 안 할 때도 계속 출첵은 해서 자본력은 어느 정도 모여있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게임을 시작하고 계속 무과금으로 하면서 처음으로 랭킹을 찍어서 글을 쓰게 된다.

대전 액션 플레이의 경우는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주로 대전 하이라이트 플레이를 하는데, 드디어 999+위를 탈출하고 500위대에 진입했다.

지금은 딱 570위다.

매칭은 많이 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돌리면서 보니 플러스썸 게임이고, 전력 차이가 엄청 크지 않다는 가정하에 시행횟수를 극한으로 보내면 승률은 50프로에 수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는 것은 많이 돌리면 순위는 계속 올라갈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계속 매칭을 돌리지 않고 있는건 처음으로 500위권 들어간걸 자랑하고 싶었고, 아직 팀이 완성단계가 아니라 찐고인물 구간에 가면 아직은 팀 전력차이가 꽤 많이 날 것 같고, 그러다 혹시나 SK의 20시즌 승률을 재현할 것 같아서 이다(...)

팀의 경우는 일단 내가 타격파트를 더 좋아해서 타선을 먼저 맞추고 있다.

진성 SK팬인 만큼 SK덱을 맞추려 하고 있고, 타선은 나름대로의 신념이 있다.
강한 2번타자와 출루 가능한 9번타자이다. 개인적으로 야구에서 9번타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 9번타자가 출루가 가능하다면 타선의 흐름을 하위타선에서 상위타선으로 매끄럽게 이어줄 수 있다. 또한, 장타율이 좋은 2번타자를 같이 쓰면 사실상 경기 중에는 9번부터 테이블세터가 시작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줄 수도 있게 된다.
선수 구성의 경우는 정근우 정말 안 좋아하지만, SK에 역대로 정근우만한 1번타자 2루수가 없다. 유격수의 경우는 아직 김하성을 쓰고 있긴 하지만, SK의 20년 역사에서 거의 유일한 유격수인 김성현으로 바꿀 예정이다. (SK 소속 선수 중 유격수 쓸 만한 선수가 김성현 뿐인지라 스탯에 비해 너무너무 비싸다ㅠㅠ)
좌익수의 경우도 선수가 너무 없어서 20 POW 정진기를 쓰다가 장타툴이 더 좋은 박재홍으로 바꿨다. 어차피 둘 다 수비는 기대할 수준이 아니다.

후보도 다 SK선수로 해놨는데, 센터내야 백업자원이 없어서 외야자원만 3명이 들어가있는 상황이다.

투수의 경우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선발진의 경우는 제대로 맞춰진 선수는 2선발의 켈리 정도이다. 개인적으로 산체스가 시즈너블이 없는게 아쉽고, SK는 역대로도 선발이 풍부한 팀인 만큼 구원을 맞춘 후로 선발 선수들을 영입할 예정이다.

구원의 경우 일단 필승조의 박희수, 마무리의 하재훈만 있고, 박정배, 정우람을 살 예정이다.

아직 SK 소속이 아닌 선수가 3명 정도 남았는데 다 맞추고 본격적으로 순위를 올려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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