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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루프이득의 블로그
미니 바오밥나무 "바봉" 본문
벌써 기숙사를 나가서 혼자 살기 시작한지 만으로 2년이 넘었다.
재계약 서류를 보면서 시간이 빨리 흐르고 있다는 것을 세삼 느끼면서 뭔가 이 집에 생동감을 주고 싶었다.
마음같아서는 키우고 싶은 동물들도 많다. 고양이나 앵무새, 하늘다람쥐 등등....
하지만,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내 몸 하나도 돌보기 힘든데 제대로 케어를 할 자신이 없었고, 주인도 집에 오래 없고 이 좁은 집에서 살게되면 그 반려동물들에게도 너무나 불쌍한 인생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생각을 접어두고 있는 상황이다.
대신 화분 몇 가지를 "반려식물"로 키워볼 생각이다.
첫번째는 흔히 미니 바오밥나무라고 불리는 석화나무이다.
선인장과의 식물이라 키우기 어렵지 않고 통통한 줄기가 귀여워서 선택을 하게 되었다.
사실 우리 집 앞에 토요일마다 분갈이해주시는 분이 와서 거기서 직접 보고 고르려고 했는데, 내가 마음을 먹고 난 후에 거의 3주가량 안 오셔서....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다.
화분을 택배로 받는 거라서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꼼꼼하게 포장을 잘 하고 보내주셔서 크게 다친 부분 없이 잘 받았다. 이름은 생긴게 약간 통통하고 멍청하게 생겨서 "바봉"이라고 지어줬다.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고, 잘 키우면 꽃도 피는 식물이라고 한다.
잘 키워보면서 변화가 생기면 종종 성장일기를 올릴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직접 씨앗부터 발아를 시켜서 식물을 키워보는 것을 도전을 하고 있는데, 잘 발아가 되어서 화분에 옮겨심게 되면 소개하는 글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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