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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루프이득의 블로그
SRT가 매진되었을 때 꿀팁 본문
5월 26일, 트와이스 콘서트가 끝나고, 시간을 보니 SRT를 타면 동대구에 지하철 막차 전에 도착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애초에 그냥 서울에서든 동대구에서든 밤을 샐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공연 끝나는 것 보고 표를 끊자고 생각하여 버스도, 기차도 예매를 하지 않았었다.
막차가 끊기기 전에 도착을 하려면 9시 30분 열차를 타는 것이 마지노선 이었는데, 이미 SRT 새벽열차까지 모든 열차가 매진이었다. 수서역에 도착해서 문의를 해보니, SRT는 따로 입석표를 발매하지 않는다고 했다.
여기서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만약 내 도착지 까지가 아니라, 그 전까지 더 짧은 노선에 대해서 자리가 남아있다면 그걸로 발권을 하고, SRT 통로에서 검표를 기다리다가 표를 연장하고 싶다고 하면, 패널티 요금 없이 필요한 추가요금만 내고 연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수서역에서 바로 다음역까지의 표 역시 모두 매진이었다.
두번째 방법은 광클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SRT 어플을 통해 표를 잡는 것 보다, 역에 있는 무인발권기가 더 빠르다는 것이다. 나 역시 모든 구간 매진이었기 때문에, 티켓 판매원분이 컴퓨터로 계속 취소표가 나올 때 까지 새로고침을 해주셨고, 나도 옆으로 가서 성공하면 서로 불러주기로 하고 무인발권기에서 무한 새로고침을 했다.
요즘 나름 티케팅 고인물로서 자부하는 나였기에, 어렵지 않게 한 3분정도만에 표를 뽑을 수 있었다. 옆에서 컴퓨터로 계속 조회를 하고 계시는 직원분 보다 내가 먼저 표를 잡았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기차를 타러 갔다.
KTX의 경우는 입석 현장발매분도 있어서 아예 매진으로 표가 없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SRT의 경우는 입석을 따로 팔지 않고, 첫번째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탑승한 승객에게만 남는 좌석이 없는 경우 입석 표를 발권해주니, 혹시 SRT를 타야 하는데 전 좌석 매진이라고 나오면 위의 방법을 참고하길 바란다. (참고로 첫번째 방법은 KTX에서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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