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콘서트
[제주도 자전거 일주] 3일차 공포의 서귀포 구간
개루프이득
2019. 6. 24. 21:46
[제주도 자전거 여행] 1일차
[제주도 자전거 여행] 2일차
[제주도 자전거 여행] 4일차
하루의 꿀같은 휴식 뒤에, 이제 다시 자전거 여행을 시작한다.
송악산 인증센터까지는 언덕이 있긴 하지만, 경치도 좋고 그냥 갈만 했다. 하지만, 산방산부터 가파른 경사길이 시작되었으며, 중문관광단지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거의 계속 오르막-평지-오르막의 반복이었다.
길고 긴 오르막이 끝나면, 중문 관광단지에서 급격한 내리막 코스로 보답이 온다. 이 내리막을 내려가면서 이제는 순조롭겠구나 하고 안일한 생각을 했었다....
중문관광단지를 지나고, 법환바당 인증센터를 지나면, 이제 서귀포 시내를 통과한다. 자전거길이 서귀포 시내를 관통하고 있으며, 여기도 크고작은 언덕이 많아 체력소모가 심한 코스였다.
어느덧 점심시간이 가까워져서 정방폭포 근처에서 식사할 곳을 찾아봤다.
주변에 언덕을 올라가지 않고 자전거길 길가에 있는 식당으로는 거의 흑돼지집 밖에 없었다. 점심으로 흑돼지구이를 먹기는 부담스러워서, 우리는 흑돼지집에서 김치찌개를 시켜먹었다.
이제 밥도 먹었으니 다시 쇠소깍을 향해 간다.
이제 표선해변 근처의 우리 숙소까지만 가면 된다. 이제는 정말로 정말로 고비는 다 넘겼다고 생각했다.
비가 그치길 기다리며 숙소 주변의 음식점을 검색해보니 놀랍게도 반경 1km정도 내에 아무것도 없었다.
마침 숙소가는 길에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거기서 간단히 장을 봐서 펜션에서 고기를 구워먹기로 했다.
우여곡절끝에 저녁으로 고기를 구워먹으며 자전거여행 3일차 일정이 끝났다. 여기 펜션 인덕션이 너무 안 좋아서 고기 굽는데 1시간, 라면 두봉 끓이는데 1시간이 걸렸던것 빼고는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평소에 운동을 안 하던 내 허벅지에 무리가 오기 시작했다. 조금씩 다리가 풀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마지막날까지만 버티자...!
송악산 인증센터까지는 언덕이 있긴 하지만, 경치도 좋고 그냥 갈만 했다. 하지만, 산방산부터 가파른 경사길이 시작되었으며, 중문관광단지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거의 계속 오르막-평지-오르막의 반복이었다.
길고 긴 오르막이 끝나면, 중문 관광단지에서 급격한 내리막 코스로 보답이 온다. 이 내리막을 내려가면서 이제는 순조롭겠구나 하고 안일한 생각을 했었다....
중문관광단지를 지나고, 법환바당 인증센터를 지나면, 이제 서귀포 시내를 통과한다. 자전거길이 서귀포 시내를 관통하고 있으며, 여기도 크고작은 언덕이 많아 체력소모가 심한 코스였다.
어느덧 점심시간이 가까워져서 정방폭포 근처에서 식사할 곳을 찾아봤다.
주변에 언덕을 올라가지 않고 자전거길 길가에 있는 식당으로는 거의 흑돼지집 밖에 없었다. 점심으로 흑돼지구이를 먹기는 부담스러워서, 우리는 흑돼지집에서 김치찌개를 시켜먹었다.
이제 밥도 먹었으니 다시 쇠소깍을 향해 간다.
이제 표선해변 근처의 우리 숙소까지만 가면 된다. 이제는 정말로 정말로 고비는 다 넘겼다고 생각했다.
비가 그치길 기다리며 숙소 주변의 음식점을 검색해보니 놀랍게도 반경 1km정도 내에 아무것도 없었다.
마침 숙소가는 길에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거기서 간단히 장을 봐서 펜션에서 고기를 구워먹기로 했다.
우여곡절끝에 저녁으로 고기를 구워먹으며 자전거여행 3일차 일정이 끝났다. 여기 펜션 인덕션이 너무 안 좋아서 고기 굽는데 1시간, 라면 두봉 끓이는데 1시간이 걸렸던것 빼고는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평소에 운동을 안 하던 내 허벅지에 무리가 오기 시작했다. 조금씩 다리가 풀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마지막날까지만 버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