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콘서트
[제주도 자전거 일주] 1일차 자전거 여행 시작
개루프이득
2019. 6. 24. 15:23
[제주도 자전거 여행] 2일차
[제주도 자전거 여행] 3일차
[제주도 자전거 여행] 4일차
드디어 제주도 자전거 여행이 시작되었다. 사실 나는 라이딩을 그렇게 많이 해본적이 있는 편은 아니라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이었다.
또한, 우리는 별 생각없이 시계방향으로 일주하는 계획을 세웠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표지판이나 도로가 반시계방향 기준으로만 되어 있다고 하여 이날 아침에 부랴부랴 예약한 숙소들에 전화하여 날짜변경이 가능한지 물어보고, 날짜를 바꾼 후 반시계방향으로 일주를 시작하기로 했다.
여기 이후로는 송악산 인증센터방향으로 해안도로와, 국도의 두가지 길이 있었는데 해안도로가 7인가 8km정도를 더 돌아가서 우리는 그냥 더 짧은 국도로 갔다.
내 첫째날의 고비는 여기서 왔다. 자전거를 이렇게 오랜시간 타본것이 처음이라 점점 체력이 바닥나갔다. 국도 구간에는 크고작은 언덕들이 이어졌는데, 하나하나 올라갈수록 힘이 들었고 마지막 숙소 근처에서는 거의 내 몸이 내 몸이 아닌거 같았다.
또한, 우리는 별 생각없이 시계방향으로 일주하는 계획을 세웠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표지판이나 도로가 반시계방향 기준으로만 되어 있다고 하여 이날 아침에 부랴부랴 예약한 숙소들에 전화하여 날짜변경이 가능한지 물어보고, 날짜를 바꾼 후 반시계방향으로 일주를 시작하기로 했다.
여기 이후로는 송악산 인증센터방향으로 해안도로와, 국도의 두가지 길이 있었는데 해안도로가 7인가 8km정도를 더 돌아가서 우리는 그냥 더 짧은 국도로 갔다.
내 첫째날의 고비는 여기서 왔다. 자전거를 이렇게 오랜시간 타본것이 처음이라 점점 체력이 바닥나갔다. 국도 구간에는 크고작은 언덕들이 이어졌는데, 하나하나 올라갈수록 힘이 들었고 마지막 숙소 근처에서는 거의 내 몸이 내 몸이 아닌거 같았다.
이번에 같이간 친구들은 나이에 안 맞게 막걸리를 좋아한다. 처음보는 제주도 막걸리가 있길래 한 병 같이 먹었다. 이 막걸리에 대한 후기는
https://modera.tistory.com/114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사를 끝내고 근처 마트에서 막걸리와 간단한 간식거리, 그리고 제주도에 왔으니 회도 조금 사서 들어갔다.
이렇게 자전거 여행 첫날이 마무리가 되었다. 첫 장거리 자전거 라이딩이라 힘들기도 했지만, 천천히 가면서 주변의 경치를 자세히 볼 수 있어 나름 재밌기도 했다. 하지만, 남은 일정이 난코스로 유명한 서귀포구간, 가장 긴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마지막날 이라는 것에 걱정이 가득한 밤이다.
식사를 끝내고 근처 마트에서 막걸리와 간단한 간식거리, 그리고 제주도에 왔으니 회도 조금 사서 들어갔다.
이렇게 자전거 여행 첫날이 마무리가 되었다. 첫 장거리 자전거 라이딩이라 힘들기도 했지만, 천천히 가면서 주변의 경치를 자세히 볼 수 있어 나름 재밌기도 했다. 하지만, 남은 일정이 난코스로 유명한 서귀포구간, 가장 긴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마지막날 이라는 것에 걱정이 가득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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